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(이하HFR)(대표이사 정종민, 230240)의 자회사 에이치원래디오가 SK브로드밴드와 220억 원 규모 Giga Wifi 무선 AP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 밝혔다.

이번에 SK브로드밴드로 공급하는 장비는 와이파이 6세대를 지원한다. 에이치원래디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장비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.

에이치원래디오는 2021년부터 와이파이 6세대가 시장의 주류가 된 가운데, 올해부터 와이파이 7세대의 시장 보급이 가시화되며 다양한 7세대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에이치원래디오 우준석 대표는 “글로벌 와이파이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” 며 “이번 공급계약뿐 아니라 기존 와이파이 6세대와 7세대 장비 공급에 관한 문의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실

적 성장이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에치에프알은 지난해 7월 엘텍네트웍스를 인수 후 엘텍네트웍스와 자회사 올래디오의 와이파이 사업부의 양수도를 통해 ‘에이치원래디오’를 설립했다.